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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명입니다.
카카오게임즈가 굉장한 청약 열풍을 불러일으켰죠?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인지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작 소식에 따른 실적 향상도 기대되는데요, 한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라인업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라인업을 살펴보겠습니다.
넷마블에도 리니지2 레볼루션이 있고, 엔씨소프트에도 리니지2가 있죠?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넷마블이 엔씨소프트로부터 IP(저작권)을 구매해 만든 모바일 게임입니다.
엔씨소프트는 이밖에도 블레이드앤소울의 판권을 구매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온라인/PC게임보다는 모바일에 확실한 강점을 지닌 회사죠.
"화려한 라인업: 배틀그라운드, 검은사막, 달빛조각사, 프렌즈팝 그리고 엘리온"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라인업은 화려한데요, 배틀그라운드, 검은사막, 달빛조각사, 프렌즈팝 등입니다.
배틀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이 만든 거 아니야? 라고 아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맞습니다! (크래프톤도 IPO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죠?)
개발은 크레프톤에서 했지만, 퍼블리싱은 여러 회사가 도맡고 있는데요. 국내 PC분야는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 하고 있습니다.
퍼블리싱이란, 개발사로부터 판권을 획득해 게임을 홍보하고 배급하는 역할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마케팅뿐 아니라 서버 관리 등 operation을 도맡아 합니다. 사실, 카카오게임즈는 이러한 퍼블리싱 전문 게임회사입니다. 하지만,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개발사를 인수한다는 플랜을 제시했습니다.
위 크래프톤으 반기보고서를 보면, 크래프톤의 차기작 ELYON의 퍼블리싱 또한 카카오게임즈가 계약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7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하고 하반기 정식 오픈을 앞둔 엘리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향후 수익 파이프라인이 되겠네요.
다음은, 각 사별 국내/해외 매출 비중인데요,
20년 반기 매출액 기준, 카카오게임즈의 해외매출은 22.8%입니다.
넷마블은 무려 73.2%를 해외에서 벌고 있는데요, MARVEL Contest of Championis, 일곱 개의 대죄 등 넷마블의 모바일게임이 해외 매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국내 매출이 절대적인데요, 이는 리니지M과 기타, 로열티 매출 등을 모두 국내매출로 잡았기 때문이고 (분류하여 공시되지 않은 연유로), 이것보다는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카카오골프? 이것도 괜찮은데?
이밖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골프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20년 반기 기준 약 240억 (11.8%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스크린골프 사업을 기반으로 실시간 골프장 예약을 하는 플랫폼으로, 19년 6월 정식 출시 이후 총 다운로드 수 65만건과 누적 회원수 56만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향후에는 골프 관련 VR 컨텐츠를 개발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투자에 도움되셨기를 바라면서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위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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